먼저 종이컵을 미리 준비하여 두고, 따듯한 물(40도 이하)을 종이컵에 3분의 1정도 붓습니다.
유제의 박스를 뜯으면 아래와 같이 센서타이저(감광약)과 유제가 따로 들어있습니다.
검은 봉지를 제거하여 아래 사진과 같이 연두색 계열의 감광가루를
손에 뭍지 않도록 주의하여 감광가루를 뜯습니다.
(손에 뭍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며, 절대로 입을 사용하여 개봉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의 감광가루를 종이컵에 부어둔 따뜻한 물과 섞어줍니다.
(이때 감광가루가 따뜻한 물에 완전 녹도록 잘 썩어주어야 합니다.-감광가루가 뭉쳐 있지 않도록 합니다.)
잘 썩이면 색이 커피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감광가루가 물에 녹아 감광액이 되는데,
이 감광액을 아래의 유제통에 넣어 헤라를 이용하여
위의 감광액이 완전히 유제와 혼합이 되도록 잘 섞어주면 됩니다.
(처음 유제 뚜껑을 열게되면 색상이 파란색입니다.)
파란색이었던 유제에 위의 감광액을 넣어주게되면 차츰 녹색으로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색상이 완전 녹색이 될 때까지, 감광액과 유제를 잘 썩어주면 됩니다.
(사진에서는 헤라를 사용하였지만 되도록이면 긴 나무 막대를 이용하여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를 오랫동안 쓰려고 한다면 개봉 후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